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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발 핥는 이유 및 발 관리, 방치하면 안 돼요!

by kimruki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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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 핥는 이유 및 발 관리, 방치하면 안 돼요!

 

섬네일-강아지-발-핥는-이유
섬네일-강아지-발-핥는-이유

 

먼저 강아지는 여러 이유로 발을 핥습니다. 가볍게 발을 핥는 것은 단순한 본능에 의한 것이지만, 자주 혹은 심하게 발을 핥는 경우 방치하게 되면 단순한 습관성으로 고착되어버리거나 종양이나 기타 피부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빠르게 원인을 찾고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아래의 강아지 발 핥는 이유 대표적인 세 가지를 살펴보고 우리 강아지들의 발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심리적인 이유
# 문제적 피부의 이유
# 통증으로 인한 이유

 

심리적인 이유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에 의한 불안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혹은 심심해서 발을 핥기도 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과 비슷한 행동인데, 강아지가 자신의 발을 핥게 되면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인 산책과 놀이를 통해 강아지 심리 상태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어야 합니다.

 

문제적 피부의 이유


  • 건조한 강아지 발 - 산책 시 받은 외부 자극이나 건조한 계절에 발 피부가 건조해지며 간지럽기 때문에 이때 발을 물거나 핥을 수 있습니다. 평소 발을 자주 씻기거나나 건조한 발 상태라면 강아지용 발바닥 보습 밤 등을 바르고, 강아지 넥 카라를 씌워 강아지 발 보습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 습진이 생긴 강아지 발 - 물이나 소변 등에 젖은 발을 자주 방치하게 되면 습진이 생겨 발을 핥을 수 있습니다. 항상 젖은 발은 발바닥 사이사이를 바람으로 꼼꼼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습진이 생긴 강아지 발은 발바닥이 붓고 발가락 사이가 빨갛게 변하는데, 이미 습진이 생긴 발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확인 후 문제가 생긴 발로 다른 곳을 긁거나 만지지 못하게 강아지 넥 카라를 씌워 동물 병원 내원 하에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 알레르기에 의한 강아지 발 -  식이 알레르기 혹은 꽃가루, 식물, 화학 약품, 집 먼지 등 다양한 이유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이나 온몸을 핥거나 깨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강아지 사료를 교체했다거나 새로운 강아지 간식, 사람 음식 등을 섭취했다면 섭취하였던 음식을 중단해주시고, 발 핥는 습관이 나아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 상처가 생긴 강아지 발 - 산책 중 발바닥 패드가 까지거나 상처가 생긴 발의 염증으로 인해 발을 핥거나 깨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발 상태를 확인하고, 집에 있는 비상약 등을 통해 응급조치해주시거나 동물 병원 내원 하에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 기생충, 진드기에 노출된 강아지 발 - 진드기나 벼룩이 발바닥에 붙어 이것을 떼어내기 위해 발을 핥거나 깨물 수 있습니다. 진드기나 기생충이 많은 풀밭을 산책할 때에는 강아지용 해충 방지 스프레이나 강아지용 해충 퇴치제 등을 뿌린 후 산책하여야 하고,  산책 후에는 빗질을 통하여 진드기에 노출이 쉬운 발과 입 주변, 턱, 발 등을 꼼꼼히 살펴주어야 합니다.
  • 화상이 생긴 강아지 발 - 산책 중 뜨거운 여름철의 바닥이나 한 겨울의 염화칼슘 등으로 인한 화상으로 발을 깨물거나 핥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벗겨지고 물집이 생긴 것은 화상으로 볼 수 있으며, 차가운 물로 적신 거즈 등으로 환부의 온도를 낮춰준 후 상태가 심각하다면 동물 병원 방문 후 치료가 필요합니다.
  • 불편한 강아지 발 - 발 주변의 이물감이나 긴 발톱 혹은 며느리발톱이 길어 나오면서 불편함에 의해 발을 핥기도 합니다. 길어진 발톱들은 잘라주시고, 강아지의 발 털도 이물질이 묻지 않을 정도로 발 사이에 삐져나온 털만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짧게 자른 발 털은 오히려 세균 등에 쉽게 노출되어 피부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통증으로 인한 이유


강아지의 발이나 그 주변으로 뼈 골절이나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발을 깨물거나 핥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핥는 발을 누르거나 만졌을 때 강아지가 아파하고 싫어한다면 뼈 골절이나 관절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폼피츠 루키는 뒷다리 슬개골이 좋지 않던 시기에 뒷다리 쪽을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자주 보이곤 하였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그 외 발 핥는 행동이 이미 습관으로 굳어진 강아지의 경우에는 발을 핥는 동시에 장난감 등을 던져 관심을 돌려주거나, 놀라게 하는 방법, 핥는 발 주변으로 강아지가 싫어하는 맛을 발라주는 방법 등을 통해 교정해주시면 됩니다. 사실상 포스팅에서 언급한 모든 관리 방법들은 강아지용 넥 카라를 동반하는 것이 좋고, 핥는 행동이 줄어들 때마다 착용 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본능적인 행동을 완전히 교정할 수는 없지만 건강상에만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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