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견주 추천 폼피츠 미용 스타일 총 정리
5년간 폼피츠를 키우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봤었는데요. 여러 미용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현재는 루키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미용 스타일로 몇 년간 쭉 유지 중이지만, 저 또한 한동안 정착하지 못하고 폼피츠 미용 스타일, 포메라니안 미용 스타일, 스피츠 미용 스타일 등을 비교하며 방황했던 시간을 생각해보며, 폼피츠가 할 수 있는 미용 스타일을 한 페이지에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분명 미용 당시에는 같은 견종의 사진을 갖고 애견 미용실을 방문했음에도 동일하지 않는 결과의 이유는, 마치. 사람이 연예인 사진을 들고 미용실을 방문했을 경우에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같은 견종이라도 얼굴 형, 얼굴의 크기, 몸의 모양, 털의 양, 털의 형태 등에따라 나오는 결과물은 다르기에 사실상 우리 강아지에게 제일 예쁜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는 게 최선의 방법이니, 아래의 폼피츠 미용 스타일을 참고하셔서 우리 강아지의 베스트 미용을 찾아주세요.
폼피츠 미용 종류
1) 숏컷(진돗개컷)

가장 기본적인 얼굴까지 짧게 자르는 스타일의 '숏컷' 미용 스타일입니다. 진돗개를 닮았다고 해서 '진돗개 컷'이라고도 불리는데, 연예인 크러쉬의 반려견인 '두유'의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폼피츠 특유의 튀어나온 머즐, 뾰족한 귀,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컷으로, 특유의 믹스견과 진돗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귀여운 폼피츠 미용 스타일 입니다.
2) 곰돌이 컷 or 썸머 곰돌이컷

동글동글하고 풍성한 포메라니안의 '곰돌이 컷' 같은 모습을 상상하셨다면 폼피츠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얼굴 털이 많지 않고, 스피츠의 영향을 받아 몸통의 털은 누워있고, 얼굴의 털은 뻗어있는 경향이 많은 폼피츠는 '곰돌이 컷'을 하더라도, 얼굴만 붕 떠 있는 느낌이 강한 폼피츠가 많습니다. 또한 포메라니안 보다 긴 머즐과 간격이 넓고 뾰족한 귀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동글동글한 '곰돌이컷'의 모습보다 뾰족한 여우의 느낌이 강합니다. 꼭 '곰돌이컷'을 원하신다면 얼굴은 둥글게 가되, 몸은 좀 더 짧게 깎는 '썸머 곰돌이 컷'이나 조금 짧은 길이의 '곰돌이 컷'을 추천드립니다.
3) 사자 컷(라이언 컷)
사자의 형상과 같이 자르는 폼피츠 '라이언 컷, 사자컷' 미용 스타일입니다. 사자의 갈퀴 처럼 얼굴과 몸통 부분의 약간의 털과 발목, 꼬리 부분의 털은 남겨두고, 몸의 털은 짧게 미는 형태인데, 마치 사자의 모습과 같습니다. 유사 견종인 포메라니안이나 스피츠도 많이 하고 있는 '라이언컷, 사자컷'미용 스타일 입니다. 폼피츠 루키는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스타일 입니다.
4) 올빡컷
전체를 빡빡 민다는 일명 폼피츠 '올빡컷' 미용 스타일입니다. 이중 털을 가진 견종들은 클리퍼(바리깡)으로 짧게 깎아버릴 경우 털이 나지 않는 '클리핑 신드롬'이 발생할 수 있으니,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최대한 지양하시고, 최소 3~5mm의 털은 남겨두고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폼피츠 루키는 골절 수술 당시 목욕과 미용이 금지되어있어 약 3개월 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전체 털을 민적이 있습니다.
5) 물개컷


폼피츠 루키가 현재 유지 중인 스타일입니다. 얼굴과 몸통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이 물개의 모습과 같은데, 유독 작은 얼굴이었던 루키는 '곰돌이컷'보다 얼굴과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가장 조화로웠던 폼피츠 '물개컷'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렸습니다. 털 길이는 최대한 유지한 채 엉덩이, 가슴, 몸통 라인을 매끄럽게 다듬는 폼피츠 '물개컷' 미용 스타일로 다른 미용 스타일보다는 털 빠짐이 많고, 관리가 다소 필요한 스타일 입니다.
6) 풀코트 컷(라인 컷)
마지막으로 털을 최대한 길게 유지한 채 라인만 다듬고 정리하는 폼피츠 '풀코트컷, 라인컷' 스타일입니다. 미용 주기는 짧지만, 우리 강아지의 가장 자연스러운 털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폼피츠 '풀코트컷, 라인컷'스타일 입니다. 최대한 길게 자란 털 만큼 가장 많은 털 관리가 필요한 스타일 입니다.
이 밖에 전체적인 커트는 유지하며, 발 에는 부츠나 닭발 형태로 깎고, 꼬리는 방울이나 너구리 모양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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